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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1111 신28장 '복과 저주 사이에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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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1111 신28장 '복과 저주 사이에서'

유럽의 바람 2011. 11. 12. 07:13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은

매우 실제적이고 전면적이다.

언제 어디서나 복을 받는다(2, 6).

자녀가 복을 받고, 땅이 복을 받으며,

심지어 키우는 동물들까지 더불어 복을 받고,

먹을 그릇이 복을 받는다(3-5).

 

말씀을 삼가 듣고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1)는 자에게

하나님은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12)를 열어 주셔서,

한 길로 왔던 대적들을 일곱 길로 쫓겨가게 하시고(7),

창고에 복을 내리시고, 손 대는 일마다 복을 주시고(8),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신다(1, 9).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신다(13).

 

그러나 만일 순종하지 아니하면

저주에 저주, 또 저주가 이어질 것이다(15-68).

모세가 복보다도 저주를 몇 배나 많은 분량으로 강조하는 것은

말씀을 청종한다는 것 즉,

말씀을 삼가 듣고 지켜 행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알고 있음이다.

그리고 그것을 오늘 나도 잘 안다.

그래서 더욱 주의 말씀에 내 모든 것을 건다.

다만 나는 듣는 일’-읽고 쓰고 말하기-에만 익숙해 질 수 있는 자리에 있기에

더욱, ‘지켜 행하는 일에 신경을 쓰도록 해야 한다.

 

혹여, 말씀을 주물럭거리기만 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날마다 말씀을 되새김질하는 자가 되도록,

나약한 나를 너무도 잘 알기에,

성령의 도우심을 갈구한다.

말씀이신 성령님, 능력이신 성령님,

당신께서 나를 전적으로 지배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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