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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1111 신28장 '복과 저주 사이에서' 본문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은
매우 실제적이고 전면적이다.
언제 어디서나 복을 받는다(2, 6).
자녀가 복을 받고, 땅이 복을 받으며,
심지어 키우는 동물들까지 더불어 복을 받고,
먹을 그릇이 복을 받는다(3-5).
“말씀을 삼가 듣고…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1)는 자에게
하나님은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12)를 열어 주셔서,
한 길로 왔던 대적들을 일곱 길로 쫓겨가게 하시고(7),
창고에 복을 내리시고, 손 대는 일마다 복을 주시고(8),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신다(1, 9).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신다(13).
그러나 만일 순종하지 아니하면
저주에 저주, 또 저주가 이어질 것이다(15-68).
모세가 복보다도 저주를 몇 배나 많은 분량으로 강조하는 것은
말씀을 ‘청종’한다는 것 즉,
말씀을 삼가 듣고 지켜 행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알고 있음이다.
그리고 그것을 오늘 나도 잘 안다.
그래서 더욱 주의 말씀에 내 모든 것을 건다.
다만 나는 ‘듣는 일’-읽고 쓰고 말하기-에만 익숙해 질 수 있는 자리에 있기에
더욱, ‘지켜 행하는 일’에 신경을 쓰도록 해야 한다.
혹여, 말씀을 주물럭거리기만 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날마다 말씀을 되새김질하는 자가 되도록,
나약한 나를 너무도 잘 알기에,
성령의 도우심을 갈구한다.
말씀이신 성령님, 능력이신 성령님,
당신께서 나를 전적으로 지배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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