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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0513 출36장 “넉넉한 교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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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0513 출36장 “넉넉한 교회”

유럽의 바람 2011. 5. 14. 06:08

말씀일기 110513 36  넉넉한 교회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왔으므로(3b).

 

내 마음이 다 훈훈하고 넉넉해진다.

성막을 세우기 위해 책임적 위치에 있는 이들이 모세에게 와서 하는 말이,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남음이 있나이다(5).

교우들의 힘겨운 살림살이에는 무관심한, 생각 없는 목사라 해도 할 수 없다.

솔직히 부러운 걸

나만 부러워하는 것일까?

그리고, 오늘 날 주께로 가져 올 것은 단지 물질만이 아니지 않은가.

 

성경에 또 하나 넉넉한 장면이 떠오른다.

느헤미야 8장에 나오는 이야기.

불타고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되고,

마음의 벽을 다시 세우기 위한 소위 심령대부흥회가 열린다.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8:1),

학사 에스라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

그러다가,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8:9a).

그 때, 느헤미야와 에스라를 비롯한 지도자들은 백성들에게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8:9b),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8:10b)고 위로하며 격려한다.

결국,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는데,

그 이유가 에스라를 비롯한 레위인들이 읽어 들려준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 알기 때문이었다(12).

 

이것이 어찌 먼 옛날의 추억일 뿐이며,

이것이 어찌 먼 미래의 꿈일 뿐이리요.

 

주여, 나와 우리 교우들, 오늘 넉넉한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 주의 말씀 안에서, 넉넉한 우리 교회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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