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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0321 마18장 “작은 자”

유럽의 바람 2011. 3. 22. 07:35

말씀일기 110321  18  “작은 자”

 

천국은 작은 자와 같아야 들어가고,

천국은 작은 자를 받아들이는 세상이라는 주님의 말씀.

작은 자는 어린 자요, 빚진 자요, 잃어버린 자요, 범죄한 자이다.

 

나는 오늘 작은 자의 마음으로 터어키 성지순례를 떠난다.

주님께서 우리 순례단과 동행해 주시고,

순간 순간, 가는 곳마다 천국을 맛보게 해 주시리라 믿으며

 

가능하면, 여행 중 말씀일기에 차질이 없기를 기도한다.

그렇게 되어 교우들도 간접적이지만 함께 동행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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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나와 정기승 장로님, 천춘자 권사님, 그리고 어머니 서경순 권사.
15시15분 예정대로 비행기는 이륙하고....
비행기 뜨자마자 얼마 안되어 졸음이 구름처럼 몰려온다.
20-30분 깜빡하고 얼마 안 있어 뮌헨이다.
이즈미르 가는 비행기로 갈아타러 옮겨가는 중,
뉘른베르크 에어랑엔 한인교회 허승우 목사님을 만났다.
2시간여 기다리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로 시간은 훌쩍...
허 목사님께 출발기도를 부탁드리고,
우리는 이즈미르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
이즈미르에서 짐을 찾아 공항을 빠져 나오니,
11시가 넘은 시간이다.
날씨가 독일 날씨 이상으로 제법 쌀쌀하다.
한국인 가이드 김철웅 씨의 안내로
호텔에 도착하니 12시가 다 되어 간다.
두 권사님 한 방, 장로님과 내가 한 방, 그리고 허 목사님...

주여, 단잠 자게 하소서. 내일부터 주님의 인도따라,
순례자의 마음으로 여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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