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일기

말씀일기 140711 계4장 '보좌 앞에서'

유럽의 바람 2014. 7. 12. 06:21


말씀일기 140711  4 '보좌 앞에서'

 

열린 문, 나팔 소리, 성령의 감동, 하늘 보좌, 홍보석 녹보석,

우레와 번개, 유리 바다, 네 생물, 경배와 찬양...

 

'하늘 예배' 환상은 교회의 시작도 끝도 예배인 것을 보여준다.

 

오늘의 교회된 나는, 하늘 문이 열리는 것을 보고,
'이리 올라 오라'는 음성을 들어야 하고,
보좌에 앉으신 이의 빛나는 모습을 보아야 한다.
끝없이 울려 퍼지는 찬양 소리를 들어야 한다.

 

그런데, 이유를 알 수 없이 몸과 마음이 자꾸만 가라 앉는다.
사탄의 수작, 그럴지도 모른다.
닫힌 것을 열고, 막힌 것을 뚫어야 한다.
눈을 뜨고 귀를 열어야 한다.

 

가까이, 연합 어린이 여름캠프 속에서 울려나는

순전한 찬양 소리를 들어야 한다.

보좌에서 내려와 어린이들과 함께 춤추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아야 한다.

하늘 보좌 앞으로 어린이처럼 나아오기를 기대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느껴야 한다.

 

주님, 그 어느 날 마지막 때가 아니라,

오늘 지금 이 땅에서 최고의 하늘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가장 어둡고 답답한 이 순간에

주님 보좌 앞에 무릎 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