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일기
말씀일기 140626 단3장 '찬양의 출처'
유럽의 바람
2014. 6. 27. 18:31
말씀일기 140626 단3장 '찬양의 출처'
큰 신상 꿈을 꾸었고, 다니엘의 꿈 해석을 통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지혜를 얻은 느부갓네살.
그러나, 그 지혜를 내 팽개쳐 버리고 신상을 세워
만국 백성들로 하여금 절하게 한다.
길이 아니면 가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로
다니엘의 세 친구는 절하기를 거부한다.
설사 하나님이 살려 주시지 않는다 해도(18)
하나님 아닌 것에 절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역시 그 친구의 그 친구들이다.
그들은 분노한 왕의 명령에 따라
일곱 배나 더 뜨거운 불구덩이에 던져지고,
그들을 붙든 사람은 불에 타 죽었으나,
불구덩이 속에서 신의 아들과 같은 또 한 사람과 함께(25)
불 가운데로 다녀도 불에 타지 않으니,
다니엘에게 절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인 바 있던(2:46-47)
느부갓네살이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또 찬양한다(28).
그렇다. 찬양은 그저 교인들 입에서만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 속에서 울려 나와야 한다.
그것은 내가 수 많은 현대판 우상들에게 무릎 꿇지 않고,
오늘 죽는 한이 있어도 오직 하나님께만 절하겠다는
양심과 지조로 세상 앞에 서는 그 때, 울려 나온다.
주여, 세상 사람들이 주를 찬양하는 소리가
그리스도인이라 이름하는 나로 인해 울려 퍼지게 하소서.
불덩이 위협 앞에서도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한국 교회 곳곳에서 '세 친구들'이 일어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