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일기

말씀일기 140625 단2장 '꿈을 꿔도'

유럽의 바람 2014. 6. 26. 17:19


말씀일기 140625 2장  '꿈을 꿔도'

 

하늘과 땅 차이.

 

꿈을 꿔도,

어떤 꿈을 꿨는지조차 모르고 번민하며(1, 3),

필연적 결과로, 그 꿈을 해석할 수도 없는 사람,

천하를 호령하고 함부로 명령하지만, 진노하며

사실상 죽일 힘만 가지고 있을 뿐인 사람(5-6, 8-9, 12-13),

그게 제국의 왕 느부갓네살이다.

 

반면, 포로로 끌려왔어도,

왕이 꾼 꿈조차도 감히 알아 내겠다 하고(16),

친구들과 함께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며(17-18),

그 꿈을 알게 하신 하나님을 찬송하는 사람(19-20).

알아낸 그 꿈을 해석하여(24), 결국 자신도 살고,

곧 죽을 뻔 했던 많은 지혜자들도 살게 한 사람 다니엘.

 

꿈은 그저 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 꿈을 알고, 거기 담긴 뜻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게 사는 길이요, 살리는 길이니까.

 

해석되지 않은 꿈은 꿈이 아니다.

심지어 너의 꿈, 그의 꿈 조차도 해석되어야 한다.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나님이시다(28).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기도 하고 세우기도 하시는 하나님이시다(21).

 

주여, 다니엘의 찬양을 나의 것으로 드립니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의 이름을 찬송합니다.

지혜와 능력이 오직 주께 있사오니(20),

종에게도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18),

꿈을 보게 하시고, 그 뜻을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