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일기 130812 시편136편 '흉내'
말씀일기 130812 시편136편 '흉내'
손자들을 가르쳐서 빛난다는 뜻의
이름을 할아버지로부터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비록 가난했지만 존경스런 아버지와 사랑스런 어머니 슬하에서 자라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집안의 '아브라함'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어려운 시절, 좋은 교회에서 좋은 목사님, 좋은
선생님, 좋은 친구 및 선후배들을 만나서 믿음으로 교제하며 젊은 시절을 보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신학의 길을 걷도록 부르시고 끝까지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꼴 같지 않은 모습에도 내치지 않으시고 계속 당신의 종으로 써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목회자로 선교사로, 한국에서 독일에서 섬기며 하나님 은혜의 깊이와 넓이, 그 풍성함이 얼마나 큰 지를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5년 동안 갈라져 지낸 두 교회 통합을 이루게 하시고 서로 다른 교단의 두 목사가 협력하여 공동목회를 하게 하시고, 적당한 때 공동 사임하여 후임목사 한 사람이 목회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몹쓸 병에서 건져내시고,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절감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말씀일기'를 허락하셔서, 온 교우들과 매일매일
영혼의 호흡을 같이하고, 매일매일 믿음의 발걸음을 함께 옮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오늘, 1박2일 짧은 시간이지만 가족들과 그것도
두 집사님 가족들과 함께, 그야말로 휴가 같은 휴가를 보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