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일기
말씀일기 130720 시편 117편 ‘신비한 말씀’
유럽의 바람
2013. 7. 21. 07:50
말씀일기 130720 시편 117편 ‘신비한 말씀’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1-2)
시편 중에서 아니 성경 전체를 통틀어 가장 짧은 장일 텐데,
이 짧은 시가 얼마나 힘이 되는지...
오늘 오후에 우리 예배당에서 열렸던
‘디아코니 환자들을 위한 SOM 선교찬양 집회’를 위해서,
함께 준비하고 함께 참여한 우리 모두를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어쩌면 이렇게 정확하게
은혜의 말씀을 예비해 놓으셨는지, 그저 신비할 따름이다.
‘KBS 열린 음악회’ 이상 가는 공연 및 찬양에
많은 손님들이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오히려 우리로 겸손한 마음이 되게 하셔서 감사했다.
줄곧 독일어로, 간혹 영어로 함께 찬양하며,
나이와 나라와 인종과 문화의 벽을 넘어서
모두가 하나님 사랑의 품에 안길 수 있어서 감사했고,
이웃들에게 복음을 더욱 뜨겁게 전하는 우리가 되기를,
함께 마음 모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