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일기

말씀일기 130330 시21편 ‘부활절 전야의 노래’

유럽의 바람 2013. 3. 31. 07:38

 

출전하는 왕을 위한 기도인 시편 20편과 마찬가지로,

승리하고 돌아오는 왕을 위한 기도라 할 시편 21편도

왕 대신 예수를 넣어서 읽어본다.

 

여호와여,

예수께서 당신의 힘으로 인해 즐거워할 것입니다.

당신께서 아들 예수의 소원을 들어주셨으며,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습니다.

그가 생명을 구하매 부활과 영생을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죽게 하였으나

결국 그들의 계획은 꺾이고,

이제는 예수께서 그들을 돌아서게 하십니다.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

 

빌립보 감옥에서 바울과 실라가 한밤 중에 기도하고 찬양하매

옥터가 흔들리고 문이 열렸던 것을 떠올리며

예수님께서 누워계셨던 무덤 문이 열리는 것을 그려본다.

 

호랑이는 굶주려도 결코 풀을 뜯지 않는다고 했다.

, 인생이란 전쟁터에서 찢기고 굶주린다 해도,

예수 그 귀한 이름 찬양하며 나아가리라.

한밤 중에 나의 노래 울려 퍼질 때,

예수님은 무덤 밖으로 나오시리라.

 

천지에 있는 이름 중 귀하고 높은 이름

저 유대인의 왕이요 곧 우리 왕이시라

지금도 살아계셔서 언제나 하시는 일

나 같은 죄인 부르사 참 소망 주시도다...

내 귀에 들린 말씀 중 귀하신 이름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