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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4일 Facebook 이야기
유럽의 바람
2012. 10. 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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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1003 살전1장 '기억과 소문'
새롭게 신앙을 갖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에게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소망의 인내”(3)로 기억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7)고, 그 “소문이 각처에 퍼졌”(8)다.
소문 내려는 신앙은 분명 문제지만, 소문 안 나는 신앙도 문제일 수 있다. 아름다운 꽃이 아무도 보지 않는 계곡에 숨어 있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아름다운 꽃은 그 자태가 드러나기 마련이고, 혹 꽃을 가린다 해도 그 향기를 막기가 쉽지 않은 법.
물론 소문이 다 진실은 아니지만, 교회가 좋은 소문 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헌데, 나는 고국 교회로부터 들려 오는 소식에 이게 그저 헛소문이었으면 할 때가 많아 가슴이 아프다. 이게 모두 안티 기독교인들의 미디어 장악 탓이라고 불끈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찌 소문 내는 사람들 탓만 하겠는가?
데살로니가 교회에 임한 복음은 말로만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5)이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무엇보다도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6)았던 교회다.
한국 교회도 데살로니가 교회 이상 가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민족의 아픈 역사 속에서 그 아픔을 함께 하며 참 소망의 빛 역할을 하였던 교회다. 이제 다시 한번 한국 교회가 복음의 본질인 사랑과 섬김으로, 초기의 순수한 열정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
환난이 없어서 못 돌아가는 거라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러한 고난을 주셔서라도 정신 차리게 하실지도 모른다. 갈 데까지 다 가고, 맞을 만큼 다 맞고서야 우리는 정신을 차릴까?
좋은 소문난 데살로니가 교회도 문제가 있어 새로운 삶의 자세가 필요했듯이, 과거의 좋은 소문이 그저 옛 추억이 되어가고 있는 한국교회는 더욱 더 시급한 변혁이 필요한지도 모른다.
여기 독일 땅이 삶의 자리인 나는 한국교회의 변방일 수 있는 디아스포라 한인교회가 새로운 변화의 한 중심이 되기를 소원하며, 다시 한 번 말씀을 가슴에 새긴다.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주를 본받는 자가 되었으니”(6). -
→ 손교훈 Jeder sollte Lesen!(누구나 읽어요).
너무 자주 화제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종교 지도자들이 많은 현실에,뭘 알아야 면장을 한다구,누가 옳고 틀린지 판단 할수 없으니...지금이래도 스스로 읽어야될 성경.Jeder sollte Lesen! -
→ 손교훈 1월1일,2.000년 신문에서 읽은,나에게 아주 생소했든 큰활자,Millennium(천년).최근에 한국사람인 나에게도 낮설은,교회세습,대형교회가 무슨 뜻인가?...교회건물이 크다는 뜻이겠지?...교회를 복덕방 에서도 취급하는가?...?...?교회세습?교리 세습을 잘못쓴것이겠지?...한국에 성도수가 많은 대형교회라면 여섯교회를 말하는것이라는데,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속담은 나만 알고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