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일기 120920 대상19장 ‘그릇 차이, 전력 차이’

 

왕의 그릇 차이가 군사들의 전력 차이로도 나타나고 있다.

 

은혜를 은혜로 갚으려는 다윗과,

은혜를 원수로 갚는 암몬 왕 하눈.

 

하눈은 아람의 군사를 돈으로 사서(6-7)

암논-아람 대연합군으로 다윗과 싸우려 하지만,

하나님의 군대 앞에 무력하다.

 

둘이 합쳐도 하나도 못 되는 군대와,

하나가 둘도 셋도 될 수 있는 군대의 싸움.

그가 나를 대신해서 싸워 주겠지 하는 군대와,

서로를 위해 힘을 내라 격려하며 하나님의 손길에 의지하는 군대의 싸움.

 

그 결과는 뻔하다.

 

지혜로운 이스라엘은 아람 군사들을 먼저 치니,

의욕 없이 그냥 전장으로 딸려 온 아람 군사들은 혼비백산해서 도망하고,

이를 본 암몬 군사들도 두려움에 떨며 줄행랑을 친다.

 

나는 오늘 우리 교우들이 서로를 중보하며 함께 드릴 기도문을 만나서 너무 감사하다.

 

“너는 힘을 내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힘을 내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