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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2일 Facebook 이야기

유럽의 바람 2012. 9. 2. 23:59
  • 말씀일기 120901 대상3장 ‘잡혀간 사람들’

    오늘 족보에서 눈에 띄는 것은 다윗이 참으로 많은 아내와 자식들을 두었다는 사실이다. 이 족보에도 다 언급되지 않고 있는데, 아마 최소 8명의 아내와 70명이 넘는 자식들을 두었던 것 같다.

    다산이 부럽기 보다는 솔직히 부담스럽다. 실제 다윗의 많은 아내와 자식들이 훗날의 많은 근심 걱정의 씨앗이 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민해, 민주 두 아들로도 나는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우리 교회 많은 딸들^.^로 인해 감사하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바벨론에 포로로 “사로잡혀 간”(17) 사람들의 명단을 아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사람들은 성경이 기록되는 때와도 시기적으로도 가까울 뿐만 아니라, 고난의 포로시기에도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을 이름 그 자체로 증거하는 인물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내 인생 역사 속에서도 정말 중요한 시간은 위기에 처했던 순간들, 유혹에 붙들려 버렸던 순간들일 것이다. 내가 계획해서 이루어냈던 일들 보다, 그것이 선한 일이든 마땅치 않은 일이든 속수무책으로 끌려갔던 시간들을 잘 기억하고 거기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유혹은 나를 꼼짝없이 사로잡아 가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손길은 더욱 강하다. 위기 앞에 나는 속수무책일 때가 많지만, 은혜는 더욱 불가항력적이다. 나는 주님의 포로. 백중(음력 7월 보름) 달이 ‘그렇지’ 하며 환하게 웃어 준다.
  • → 손교훈 잘 지내시죠?
  • → 손교훈 지금 나를
    사로잡혀 있는것들은 무엇인가.....
  • 딸같은 동생같은 피아니스트 김주연 님이 잡지에 소개되었네요. 여기 뒤셀도르프선교교회에서 함께 지냈던 재원...저는 진작에 알아보고 있었기에 그다지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시사경제매거진 9월호에 나왔어요~~ 보고싶은 분 리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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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손교훈 아버지와아들(Vater und Sohn)이란,회사 이름을 이곳에서 자주 볼때마다(같은 이름이래도 업종과 전화번호는 다름),괜히 친밀감과 신뢰감이 가는 회사이름이 성부,성자,성령과 관련이 있든. 직업. 전통을 강조하는 뜻이든,그냥 물려준게 아닌,아버지 밑에서 배우고,대를 잇겠다는 아들의 관심과 동의에 의해서 설립된 회사라면 신용과 기술을 자랑하는 회사이겠지?...제자:왜?욥에게 그전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시면서(욥기 42,10),부인은?...나무가지 많은 나무 잔잔한 날이 없단다.^^
  • → 손교훈 와우 언니 멋지다
  • → 손교훈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