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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26일 Facebook 이야기
유럽의 바람
2012. 7. 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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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0725 빌3장 ‘쓰레기와 상’
예수를 만난 후,
율법은 쓰레기가 되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믿음이 소중한 것이 되었다.
그렇다고, 바울의 믿음은 결코
구원 열차 티켓을 미리 따 놓은 것과 같은 것이 아니었다.
쓰레기를 뒤로 하고,
이제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14)간다.
할례로 상징되는, 이미 구원받은 자라는 도장 혹은 증명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늘도 그 분을 따라 그 곳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사실이 바울에게는 중요했다.
10절은 특히 쉬운 번역이 좋다.
“이제 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그 능력을 체험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 받고, 그분과 같이 죽는 것입니다.”
달려가는 신앙, 현재진행형인 신앙은,
그 분을 알고, 그 분의 능력을 체험하며, 그 분과 함께 살고 함께 죽는 것.
쓰레기를 뒤로 하고, 하늘의 상을 향한
이 위대한 신앙의 달음박질을 오늘도 또 한 걸음,
주님을 따라, 바울을 따라. -
→ 손교훈 유대 교인들,대부분이 갖고 있는 사고방식중에,기독교는 구약이 절대로 필요하지만,우리는 신약을 필요로 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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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교훈 신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으로서,전공하지 않은 사람의 입장에서 읽을때 생길?할례가 계명인가?규례인가?의문을 피하고자 였습니다.성경말씀을 잠깐떠나서,저도 현재사회에서 개선을 요구할경우,나는 지나간 악습을 버리고보다는 쓰레기를 뒤로 하고란 부드러운 표현을 찾지 못했을텐데...율법은 쓰레기가 되였다는 문구는 목사님께 개인적으로 질문을 할려고 했는데 밤이 깊어서...랍비가 신약을 안읽었겠습니까?신학자가 구약을 안읽었겠습니까?기독교에서 인정하는 메시야로 이미오신 예수그리스도.다른 메시야를 기대리고 있는 유대교...저는 구약,신약을 모두가 하나님 말씀으로 믿고있습니다.누가,10,26.마태 22,36-요한 1,17.요한 5,46.요한 7,22.창 17,10.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요한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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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교훈 김흥기@장로님, 저 혼자였구요. 장로님 마음 담긴 푸짐한 선물에 감사의 인사를 다시 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김성진@장로님, 율법 그 자체는 선한 것이지요. 바울은 여기서 특히 할례 등을 비롯한 율법적 의식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믿음의 소중함을 훼손하고 있다고 본 거죠.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을 건드리는 인간들의 의식과 전통이 복음의 본질을 흔들까 큰 염려를 했던 게 바울인 것 같습니다. 백승인@형제님, 조금 이상하셨을꺼에요. 일기를 자꾸 공개하니까^^ 신구약 1189장을 매일 저희 교우들과 함께 읽어가고 있어요. 그리고 '말씀일기'를 함께 써 나가고 있구요. 교우들은 원하는 때에만 공개하기로 했고, 저는 교우들과 약속했어요. 신구약 다 마치는 4년 동안은 교우들과 함께 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서로 힘을 얻기 위해 목회자인 저만은 '공개 일기'를 쓰기고 했지요. 양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