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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24일 Facebook 이야기
유럽의 바람
2012. 5. 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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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0523 삼하1장 '슬퍼하는 다윗'
사울과 요나단,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의 패전과 죽음 소식에
다윗은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였다(12).
사경을 헤매는 사울왕을 안락사 시키고
그 소식을 직접 안고 온 아말렉 청년을 다윗은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죽였”(16)다는 죄목으로 죽인다.
다윗은 그의 슬픔을 ‘활 노래’를 지어
백성들이 함께 부르게 함으로 더욱 극적으로 표현한다.
다윗은 ‘잘’ 슬퍼했다.
나중에 그는 언약궤를 자신의 성으로 모셔 오면서 춤추며 기뻐했다.
눈물 흘려야 할 때 흘리고, 웃어야 할 때 웃을 수 있는 사람.
특히 슬퍼해야 할 때,
마음을 찢듯 옷을 찢고 눈물을 흘릴 줄 아는 다윗이었기에
많은 허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다윗으로 남게 되지 않았을까?
내 성경 여백에 쓰여있는 문구가
눈물과 웃음의 방정식을 보여주는 듯 해서 반갑다.
“겸손은 죄를 기억하는 것이고,
기쁨은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며,
경건은 죽음을 기억하는 것이다.” -
→ 손교훈 거짓말을 했나?(삼상 32,5),너무 자랑스럽게 보고했나?(10),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자에 대한(14)...성경 여백에 쓰신 글은 성경때문에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