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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6일 Facebook 이야기

유럽의 바람 2011. 8. 6. 23:59
  • 110805 민1장 “싸움에 나갈만한 자”

    말씀일기 110805   민1장   “싸움에 나갈만한 자”

     

    애굽을 탈출하여 광야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막연하게 떠돌 수 없었다.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조직을 정비할 필요가 있었고, 그 조직은 일종의 군대 조직 같은 것이었다. 각 지파, 즉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였다. 그냥 머리 숫자를 헤아린 것이 아니라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헤아린 것이다.

     

    우리 교회는 이 세상과의 영적 전쟁에 나가 싸울만한 실력을 갖춘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어른들뿐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은 ‘싸움에 나갈 만한 자’들로 제대로 양육되고 있는가? 나 스스로는 싸움에 나갈 만한 자인가? 또한 나는 레위인으로서 성도들을 양육하고 훈련하는 ‘훈련소장’ 같은 사람으로서 제 몫을 감당하고 있는가? 겨우 싸움에 끌려나갈 자들이 아니라, 넉넉히 싸워 이길 자들로 훈련시켜야 하는데… 이 싸움의 본질과 성격, 그 구체적 상황을 잘 알고 이에 맞는 훈련을 시행해야 하는데… 내가 싸워 이길 실력이 없다면 어찌 제대로 지도할 수 있을까!

     

    에베소서 6장 10절 이하의 말씀이 떠오른다. 나와 교우들 모두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이와 같이 무장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10-11)-싸움의 목적.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12)-싸움의 성격.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14-16)-싸움의 수비전략.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17)-싸움의 공격전략.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18)-싸움의 연대전략.

     

    교우들 중에서 기드온 300 용사 같고 주님의 72 제자 같은 실력 있는 성도들, 싸움에 나갈 만한 이들이 쏟아져 나와야 한다. 나는 그 일에 무거운 “책임”(53)을 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 대장 예수 기를 들고서 접전하는 곳에 가신 것 보라.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앞서 가신 주를 따라 갑시다”(찬송 351장).


  • → 손교훈 Die Volkszählung(국세조사,인구조사).무릇 계수 중에 드는자 곧 이십세 이상 된자가 여호와께 드리되 각사람 마다 반세겔을(출애굽기 30,12~).1980,부터 이스라엘 공식 화폐단위는 세겔(Schekel-창 23,15~).봉납의식이 아닌경우 선지자 갓이 다윗 에게 말하기를...(사무엘하 24,12).
  • → 손교훈 예수를 믿고 그냥 천당갈때까지 무난하게 가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은 이때에 그야말로 조직 (예수를 따르는 사람 )에 들어가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사람을 골라내는 일은 참으로 어렵네요. 그야말로 성령께서 저절로 골라주기 전에는...한참 가다가 변질되는일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