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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16일 Facebook 이야기

유럽의 바람 2011. 3. 16. 23:59
  • 말씀일기 110315 마13장 “사랑합니다”

    말씀일기 110315  마13장   “사랑합니다”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주님께서 질문하실 때, “그러하오이다”(51)

    라고 말할 수 있다면…

    그래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처럼,

    새 것과 옛 것을 자유자재로 꺼내 올 수 있다면(52)

    얼마나 좋을까?

     

    제자들은 진정 천국을 다 깨달았을까?

    다는 아니라 하더라도,

    이미 천국의 비밀 한 자락을 보았겠지.

    천국은 벌써,

    “좋은 땅”(8) 그들의 마음 속에 뿌려지고,

    “가라지”들 사이에서도 끝까지 자라가겠지(24-30).

    “겨자씨”처럼 “누룩”처럼 커져가겠지(31-32).

    기쁨으로 “소유를 다 팔아” 얻은 “진주” “보화” 같을 테니까(44-46).

     

    그래, 귀만 뚫리면, 눈만 열리면,

    모두 천국인 것을…

    “비유”처럼 이 세상에 두루 펼쳐져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고 듣는 복이 나의 복이기를…(16)

     

    조선시대 한 문인의 글을 기억해 본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중에서).

     

    주님, 다 깨달았다고 넙죽 대답은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감히 이렇게 고백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 나도 역시 무척 보소싶소이다. 사모님,민해,민주 모두 잘 계시지요? 아이때문이라도 독일 한번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게 영 안되네. 나도 아이들 본지가 벌써 6년이 넘었소이다. 사진 잘 보고 있소 자주연락합시다.
  • → 손교훈 사랑합니다
  • → 손교훈 함부르크에서 함께 거리를 쏘다니던 때가 생각나네요. 목사님과 독일이든 몽골이든 한국이든 그 어디든 함께 걸을 수 있다면... 그날이 속히 왔으면....^^
  • → 손교훈 뜨거운 사랑은 식기도 쉽고,
  • → 손교훈 사랑은 눈을 멀게도 하는데(Liebe macht blind)
  • → 손교훈 말씀을 듣고 깨닫고 결실을 맺을수 있는 깊은 뿌리가 우리 모두 에게...
  • → 손교훈 나누워 쓴게 아닌데...원인은 컴퓨터? (파동).
  • → 손교훈 유홍준씨가 인용한 조선 문인의 글은 원래가 이렇게 시작한답니다. "알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 → 손교훈 신학의 선조 아우그스틴 께서,만약 사랑 한다면 모든게 옳다.무었을 행 하든.Wenn du Liebst ist alles recht Was du tust(Augustin)